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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유심’칩은 만능 카드
직장인 배이인(25)씨는 요즘 지갑이 한층 얇아졌다. 모두 네댓 개 되던 신용카드·은행카드·교통카드를 일일이 지갑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돼서다. 대신 3세대(3G) 휴대전화기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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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순천시·KT 손잡고 친환경 명품도시 만든다
지난달 30일 오전 전남 순천시 중심가의 자전거 무인 대여소. 20대의 스탠드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비어 있었다. 순천시 측은 “지난달 시작한 자전거 무인 대여사업의 인기가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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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김안중씨(전 서울대 교수협의회장)별세 外
▶김안중씨(전 서울대 교수협의회장)별세=1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, 발인 4일 오전 8시, 2072-2014 ▶김대우씨(전 삼익건설 전무)별세, 김재훈씨(현대증권 차장)부친상,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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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형보다 나은 아우’ 주식, 많아졌네
‘형만한 아우 없다’는 속담은 주식시장에도 얼추 들어맞는다. 시가총액 1위 주의 주가 상승률이 2위 주보다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. 하지만 올해엔 반대의 경우도 많았다. 전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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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T, 서비스 대상 개인에서 기업으로 확장
SK텔레콤이 개인 휴대전화 서비스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서비스 쪽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기로 했다.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29일 3분기 영업실적 발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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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, 3년간 76만 명 IT교육 … 청각 장애아 316명 ‘소리’ 찾아줘
KT는 한국의 대표적인 통신기업답게 사회 공헌 활동의 규모와 폭이 크고 넓다.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은 ▶정보기술(IT) 나눔 ▶사랑 나눔 ▶문화 나눔이라는 큰 범주로 구분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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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모바일 인터넷과 대화하는 시대 곧 온다”
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속하는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 사무실. ‘인터넷의 아버지’로 불리는 빈트 서프(66) 박사가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켜자 대형 화면엔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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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는 사이버 신천지 전쟁 ② 인터넷 한국, 무선 후진국으로
지난해 8월 중국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(APEC) 기업대표자 회의.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“10년 안에 세계 최대 무선인터넷 회사를 만들겠다”고 선언했다. 이 회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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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서 ‘찬밥’ 무선 기술 … 러시아·중동 수출 잇따라
국내에서 찬밥 신세였던 국산 첨단 무선인터넷 기술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사례는 많다. 무선망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즐기는 4세대 이동통신 ‘와이브로’가 대표적이다. KT가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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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군 창군 60주년-②] 전작권 환수 후에도 전력공백 없어
전작권 환수 후에도 전력공백 없어…- 염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. 우선 ‘국방개혁 2020’의 수정으로 공중급유기 및 중·고고도 UAV 도입사업이 연기됐습니다. 여러 군사전문가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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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선을 없애는 세계, 선에 발 묶인 한국
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의 자유분방한 분위기. 직원이 음악을 들으면서 두 대의 모니터로 작업하고 있다. [구글 제공] 지난달 17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 본사. 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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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 써도 인터넷전화 요금
“집에서 쓰는 휴대전화는 인터넷전화(VoIP) 요금만 내세요.” SK텔레콤이 ‘FMS(Fixed Mobile Substitution)’ 유·무선 통합 서비스를 21일 들고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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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스마트폰
애플의 스마트폰 ‘아이폰’이 한국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. 출시 2년여 만에 전 세계 80여 개 국에서 3000만 대 이상 팔리며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떠올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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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SKT, 벨연구소와 기술 공동개발 MOU
SK텔레콤은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인 미국 벨연구소와 차세대 유·무선 통신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각서(MOU)를 교환했다. 프랑스계 통신장비 업체 알카텔-루슨트 산하의 이 연구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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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빨라진 삼성, 모비스 울리다
삼성이 천신만고 끝에 모비스를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. 삼성은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2-69로 이겼다. 시즌 개막 전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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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쿡 천사’ 여성엔지니어 가정방문 최고의 기쁨주는 ‘올레’경영철학
IT산업발전을 이끌어 온 KT(노태석대표·사진)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09 한국서비스품질지수 IPTV부문 1위에 올랐다. KT는 93년 전화시설 2,000만 회선 돌파에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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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화하는 서비스…삶의 질 바꿨다
우리나라 서비스기업의 품질지수가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. 한국표준협회(회장 최갑홍)는 올해 서비스기업의 품질지수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. 평균 69.6점으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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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신사들 ‘헤쳐 모여’로 세 불리기
통신 ‘대전(大戰)’이 불붙은 가운데 SK와 LG의 통신 계열사들이 ‘헤쳐 모여’에 나섰다. 이는 KT가 올 6월 이통통신 자회사인 KTF를 합병한 뒤 어느 정도 예견돼 왔다.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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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단말기 하나로 집에선 인터넷전화, 밖에선 휴대전화
이석채 KT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열린 유·무선 통합 서비스 ‘쿡앤쇼’ 출시 간담회에서 전용단말기를 소개하고 있다. 쿡앤쇼는 휴대전화로 인터넷전화 등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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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금영 다이어트 노래방 오픈 외
◇금영이 서울랜드와 가족 에너지 절약 체험관, ‘금영 인간동력 다이어트 노래방’을 서울랜드에 오픈했다. ‘금영 인간동력 다이어트 노래방’ 은 전력 대신 부스 안에 설치된 자전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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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쇼를 하라~ 쇼를~” 1천만명이 ‘감동 가입’
2007년 3월 도전적 슬로건으로 출범한 SHOW는 KT의 3세대 이동통신 WCDMA 서비스 브랜드였다. 쇼는 브랜드 이름부터 혁신적 가치를 내세웠다. 발걸음을 떼자마자 센세이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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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명문 MBA도 “한국 프로그램 배우자” 몰려와
세종대 MBA전공 국내외 학생들이 외국인 교수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. [사진제공=세종대] 제니 위-신 창(26·대만계 뉴질랜드인)은 올 초 한국으로 유학왔다. 뉴질랜드에서 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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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A로 ‘알파걸’ 변신에 성공한 여전사들
“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알게 됐어요.” 토목설계감리 회사인 수성엔지니어링의 박미례(50·고려대 Executive MBA 졸업) 대표이사가 꺼낸 첫 마디다. 그는 2년 전만해도 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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텔레콤·데이콤·파워콤 LG 통신3사 내년 초 합병
LG 계열 통신 3사가 내년 초 합병 법인으로 새 출발 한다. LG텔레콤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“통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·무선 업체 간의 합병을 검토해 온 결과 시너